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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g뺀 서유리, 공복에 ‘이 운동’ 비결?...독소 빼는 음식도 즐겨

24kg뺀 서유리, 공복에 ‘이 운동’ 비결?...독소 빼는 음식도 즐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70kg에서 46kg까지 24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서유리가 출연해 다이어트에 도움된 운동과 식단 등을 공유했다.


이날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로 꾸준히 필라테스를 꼽은 서유리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려면 공복 필라테스가 좋다고 해서 공복에 주로 하고 있다”라며 “보기에는 동작들이 쉬워보이는데 절대 쉽지 않다. 힘도 많이 들고 쓰지 않는 근육을 많이 쓰게 한다. 다이어트에 굉장히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 후에는 양배추 달걀 덮밥을 만들어 먹는다”라며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양배추가 되게 좋다고 해서 자주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필라테스


사유리가 선택한 운동인 필라테스는 근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과 달리 코어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하면서도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운동으로 적합하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근육량이 증가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므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시 근육 손실을 방지하면서도 체지방을 줄이고 싶다면 필라테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맞추고 올바른 자세를 형성하는 데도 좋다.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내 노폐물 배출도 돕는다. 특히 하체 부종이나 복부 팽만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며, 운동 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공복 운동, 지방 연소에 효과적…혈당 급상승 방지하기도


서유리는 필라테스를 공복에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공복에 운동을 하면 체내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필라테스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공복 상태에서 지방 연소 효과를 높이는 데 유리할 수 있다.


또 공복 운동을 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체지방 축적을 줄이고, 몸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공복 운동을 오래 이어가면 지방 뿐만 아니라 근육까지 손실될 수 있으므로 운동 후에는 반드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게다가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 에너지가 부족하므로, 강도 높은 필라테스를 하면 피로감이 더 빨리 찾아올 수 있으므로 혹시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견과류, 바나나, 요거트 등을 소량 섭취 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 달걀 덮밥, 운동 후 근육 회복에 좋아


한편, 서유리는 운동 후 양배추 달걀 덮밥을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운동 후 식단은 근육 회복과 체지방 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양배추 달걀 덮밥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회복을 돕는 달걀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높이는 양배추가 조화를 이루며, 운동 후 영양 보충에도 적합하다.